콘텐츠시작
3~4월 농번기, 농기계 사고 빈도 높아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3~4월 농번기, 농기계 사고 빈도 높아
작성일2021/04/0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59

“사용 전 꼼꼼한 점검” 강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본격 영농철을 대비해 겨우내 보관해 두었던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업기계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농업인의 꼼꼼한 사전점검 정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일 년 중 농번기가 시작되는 3~4월은 농업기계 관련사고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특정 계절에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농업기계는 조작감이 떨어질 수 있어 사용 전 조작방법 등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장시간 방치된 농업기계는 클러치,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를 반드시 점검한 후 작업을 실시해야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주행형 농업기계는 도로 운행 시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키고, 저속차량표시등(경광등)을 부착해야 한다. 보관하고 있던 농업기계를 사용하려면 가장 먼저 육안으로 외관을 확인하고 각종 램프, 타이어 공기압, 오일 누유 흔적 등을 확인해야 한다.


엔진오일과 냉각수는 제조사 정기점검 주기에 맞게 교환을 하며, 각종 벨트의 장력과 손상 여부 등 엔진부와 배터리 충전상태, 방향지시등, 전조등과 같은 전기 계통을 점검하고 미리 시동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3~5분 예열한 후 운행토록 해야한다.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과 김태경 과장은 “사전 점검 10분이 농번기 10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말처럼, 농업기계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면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농업기계를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어 농업기계 구입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고 전했다.


<농업인신문>



목록

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