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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 신품종 ‘토강’ 개발
작성일2010/07/1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736

농진청, 병에 강하고 수량성 높아

농촌진흥청은 전통보약재 경옥고 등의 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약용작물 지황의 신품종으로 〈토강〉(사진)을 개발했다.

〈토강〉은 지황의 가공효율을 높이기 위해 뿌리 모양을 원기둥꼴 모양으로 개량했고, 시들음병에 비교적 강하면서 수량성도 뛰어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지황은 혈액을 서늘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어 특히 여름철 더운 열기가 혈액에 축적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염증·여드름·종기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농진청은 한국인삼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중인 약용작물 지황 계약재배 사업에 이번에 개발한 〈토강〉종자 보급을 적극 반영, 농가소득 증대와 약용작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충범 농진청 약용작물과장은 “〈토강〉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재배적지인 전국 평야지를 중심으로 우선 보급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한약재로 이용되는 약용작물에 대한 신품종 개발 연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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