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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줄기유인’ ‘포장관리’ 생산성에 큰 영향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오미자 ‘줄기유인’ ‘포장관리’ 생산성에 큰 영향
작성일2021/03/2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443

줄기 2줄로 유인하고 관수시설 설치해야
전북도농기원, 봄철 오미자 생육관리법 소개

 

오미자의 생육촉진과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봄철 올바른 줄기유인과 꼼꼼한 포장관리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오미자 생육과 수량증대를 위해 줄기유인 작업과 적절한 전정으로 수세를 유지하고, 가뭄 피해 방지를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해 비가 오지 않을 때에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농기원에 따르면 오미자 줄기유인은 농가에서 인력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지만 줄기유인 노력에 따라 오미자의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작업이다.
오미자 줄기는 유인망을 따라 한 줄로 감고 올라가지 않고, 중간에 꺽여 다른 곳으로 감고 올라가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곳으로 감겨진 부분을 풀어 일직선으로 감고 올라갈 수 있도록 유인해줘야 한다. 만약 이 작업을 하지 않게 되면 꺽여진 곳에서 새로운 신초가 발생해 생육이 더디게 되고 암꽃비율이 감소하게 된다.
1년생 신초를 유인하는 경우에는 나오는 신초를 전부 받아 올리지 않고, 2줄기만 유인하는 것이 생육에 유리하다. 줄기유인 중에 신초가 땅에 닿거나 가뭄으로 인해 끝이 말라 고사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는 끝이 고사한 신초를 키우기보다는 신초를 잘라내고 지하부에서 새로 나오는 신초를 다시 받아 유인한 신초가 생육이 더 빠르다.
또한 4월 하순부터 오미자는 개화가 시작되므로 이 시기에는 오미자 토양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천근성 작물인 오미자는 가뭄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뿌리 근처 토양 상단부에 볏짚이나 부직포 등을 멀칭해 수분 증발을 억제시켜야 한다.<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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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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