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콘텐츠시작
농촌진흥청, 가을철 야외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
---|
작성일2021/09/09/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20 |
다운로드가을철야외농작업중진드기물림주의당부.hwp (484 kb) |
농촌진흥청, 가을철 야외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열‧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과 비슷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을철 야외 농작업 활동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등이며, 특히 sfts의 경우 치사율이 높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잠복기)에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발열과 오한이 있고 물린 부위에 검은딱지(가피)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 sfts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잠복기)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약 20%에 이른다. -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등록자료를 보면 올해 현재(8.21.까지) sfts환자는 75명*이 발생했으며, 10명이 사망(치명률 13.3%)한 것으로 보고됐다. * 감염경로 불명 16명(27.1%), 농사 14명(23.7%), 텃밭작업 13명(22%), 산책 4명(6.8%) 순으로 나타남 □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농작업을 할 경우에는 긴 소매‧긴 바지를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노출을 줄여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면 물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농작업 중에는 돗자리 등 깔개 없이 풀밭에서 쉬지 않도록 하고, 농작업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한다. 목욕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 농작업 후 2~3주 이내에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하므로 의료진에게 농작업력 등을 알려야 한다. □ 농촌진흥청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2017년부터 농업인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점검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 농업인 대상 대면‧비대면 영농교육 등에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말농장 텃밭 작업자와 귀농·귀촌인 등 대상자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 교육·홍보실적 : (‘17) 2,457명 → (’18) 36,201 → (‘19) 54,679 → (‘20) 60,636 □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벌초, 성묘, 등산을 하는 일반인도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하며,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
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