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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장마에 포도 열매터짐 ‘주의’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늦은 장마에 포도 열매터짐 ‘주의’
작성일2021/09/1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30
때늦은 가을장마 때문에 수확기 농작물의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에 따르면 8월 중순이후 연일 비가 내려 포도원 내 토양수분이 많아지고 일조량이 부족해 수확을 앞둔 포도의 열매터짐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껍질이 터진 포도의 경우 초파리가 알을 낳아 번식함으로서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습기가 높아져 노균병,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열매터짐이 발생한 포도 송이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매우 좋다. 또한 적정한 토양 수분 관리를 위해 포도원에 멀칭한 부직포와 비닐 등을 걷어내어 흙을 말려 포도 뿌리의 호흡을 개선시켜줘야 한다. 이후 발근제나 미생물제를 관주해주면 좋다.
특히 습기가 높으면 병 발생과 호랑하늘소 및 나방류와 같은 월동해충 발생도 우려되기 때문에 포도를 수확한 후 반드시 방제하는 것이 좋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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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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