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찰 게시판 보기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
작성일2017/06/06/ 작성자 *** 조회수533

『대혜보각선사서』는 송나라 대혜 보각선사 종고(宗?)가 선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질의 서신에 대해 간화선법(看話禪法)에 바탕 해서 그 요지를 설명한 답신들을 모은 책으로, 흔히 대혜서장(大慧書狀)으로 불린다. 1166년 남송(南宋) 시기에 처음 간행된 이 책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뒤 고려시대 보 조국사 지눌(知訥)이 간화선을 지도하는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문 강원에서 교과서로 채택되어 사과집(四科集) 과정으로 학습되었다. 불분권의 1책 총 115장으로 된 목판본으로, 권말의 시주질과 간기에 의하면 1575년(萬曆 3년) 충청도 청주 속리산 공림사에서 개간한 것인데, 1166년의 경산 묘희암 간본을 재차 번각한 것이다.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 이미지1

위치 및 교통정보

 

목록 삭제

담당부서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  

전화번호051-709-3971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