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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 출하 감자 역병 방제 철저” 당부
작성일2023/06/05/ 작성자농*터 조회수197

도 농업기술원, 다습한 환경 조건에 약제 사용 등 예방 안내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감자 주 재배지인 충남 서산·당진 지역에서 최근 잦은 강우로 감자 역병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역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법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잦은 강우로 감자 역병이 발병한 모습
잦은 강우로 감자 역병이 발병한 모습

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감자가 자라 골이 무성해졌을 때 서늘한 온도(20전후)가 지속되고 환경 조건이 상대습도 80%로 다습하면 감자 역병이 발생하는데 최근 잦은 강우로 발병 환경이 조성돼 역병 확산 우려가 크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감자잎의 뒷면을 살펴 서릿발 같은 하얀 균사와 흑갈색 병반이 보이는지, 줄기의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 엽병으로 확산되는지 확인 후 증상이 확인된다면 등록 약제를 살포해 병의 진전과 전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혜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감자 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려워 장마, 집중호우 등이 예보되면 비 오기 전후 710일 간격으로 등록 약제를 살포해 역병의 발생·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좋다라면서 약제는 반드시 감자에 등록된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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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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