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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을찾아서] 마늘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신품종을찾아서] 마늘
작성일2024/12/30/ 작성자농*터 조회수137

수량 많고, 무게 많이 나가는 품종들

■ 통통

 

통통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단산, 단산 3호, 태주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품종이다. 2019년에 개발됐으며, 2021년에 품종보호등록을 획득했다. 

조직배양 우수변이 계통을 육성한 것으로 전국재배가 가능하고 수확시기가 다른 품종에 비해 빠르다. 외관상 특징으로는 단양 재래종에 비해 잎줄기와 마늘쫑이 길고 통의 크기가 크다.

꽃대 길이는 57.7~65.6cm, 꽃대 굵기는 5.89~6.02mm, 주아가 있다. 구의 크기는 5.9~6.3cm, 구 세로자른면의 모양은 조금 납작하고 가로자른면의 모양은 원모양이다.

쪽 껍질의 색은 흰색이며 껍질 안토시아닌의 줄무늬가 없다. 쪽 크기는 9.7~11.6g, 쪽 육의 색은 노랑색을 띤 흰색, 수확시기는 6월 10일에서 12일 경이다.

1통의 무게는 42.3g으로 단양재래종에 비해 1.4배 많이 나가며 1쪽의 무게도 7.4g으로 무거운 편이다.

또, 10g 이상 상품성 있는 커다란 외통마늘이 많이 생산되며, 쪽수가 있어도 4~6개로 적어 한 개의 마늘쪽이 큰 특성이 있다. 수량은 10a당 1,200kg으로 재래종 마늘에 비해 20% 이상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청산

 

 

청산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2021년에 출원한 품종이다. 육종은 인위적인 기술적 처리로 돌연변이를 유발, 주아와 추대특성의 개량을 유도 우수한 계통을 선발, 육성한 품종이다.

청산은 단양재래종 주아 무게 0.3g/개 보다 2배 이상 크고 주아 파종 1년차에 인편(쪽)이 대부분 나누어지기 때문에 당년에 씨마늘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마늘종 추대율이 30% 이하로 낮고 줄기 속에 주아가 맺히는 만큼 마늘종 제거 노력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는 특성을 갖췄다.

구 크기는 5.4cm 정도이고, 세로로 자른 면의 모양은 조금 납작하다. 껍질의 색은 자주색이고 안토시아닌 줄무늬가 있다. 쪽의 육색은 노랑색을 띠며 수확시기는 6월 20일 경이다.

청산의 인편수는 5.8개로 적으며, 1쪽의 무게가 6.4g으로 단양 재래종에 비해 쪽당 무게가 1.3배 크다. 이전에 마늘연구소에서 육성한‘단산’품종과도 비슷해 인편수가 적고 1쪽의 사이즈가 크다. 이 때문에 생산 농가는 물론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 태주

 

태주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2018년에 개발했다. 2008년 한지형 재래종 마늘을 방사선 돌연변이 처리한 후 유망개체를 선발해 육성한 품종이다. 쪽수가 2~5개로 적어 한 개의 인편이 크고, 0.5g 이상의 대주아 발생이 많아 주아 1년 파종으로 씨마늘을 생산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꽃대가 줄기 속에 맺히는 불완전 추대종이며 2차 생장 발생이 적은 품종으로 중부지방에 적응하는 한지형이다.

외관상 특징은  구 크기는 5.1~5.6cm, 구 세로자른면의 모양은 조금 납작하고 가로자른면의 모양은 원모양이다. 구 외부의 쪽은 없고 쪽 껍질의 색은 자주색이며 껍질 안토시아닌의 줄무늬가 있다. 

쪽의 크기는 9.9~10.2g, 쪽 육의 색은 노랑색을 띤 흰색, 수확시기는 6월 10에서 12일 경이다. 이밖에, 단양 재래종에 비해 줄기와 화경(마늘쫑)이 굵고 통의 크기가 크며, 모양이 부정형으로 줄기를 중심으로 인편이 둥그렇게 착생하기 보다는 가장자리에 위치하는 특성이 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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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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