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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콩 토양 과잉, 병해충 관리 우려
작성일2022/09/2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5

물 빠짐 주시,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농촌진흥청은 콩알이 여물고 꼬투리가 커지는 9월에 토양 과잉 수분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콩 재배지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이 생육 시기별 토양 과잉 수분으로 인한 콩 수량 변화를 살펴본 연구에서 과습한 환경에서 자란 콩은 정상 콩보다 수량이 51%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여묾 시기에 고사율이 65.9%로 나타나 어린 모 시기(2.3%)보다 매우 높았으며 전 생육기 가운데 수량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 빠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습적으로 물에 잠기는 재배지는 땅속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태풍이 지나간 뒤 침수피해나 습해가 발생하면 엽면시비를 시행하고 병 발생이 예상될 때는 탄저병 또는 균핵마름병에 등록된 살균제를 뿌려 방제한다. 토양과 대기 습도가 높아지는 9월에는 탄저병과 검은뿌리썩음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의 병해충도 주의한다.


탄저병에 감염되면 잎자루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겨나 줄기나 잎으로 퍼지고 심하면 꼬투리까지 감염돼 콩알이 생기지 않는다. 검은뿌리썩음병에 걸리면 줄기 끝이 누렇게 되고 잎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다가 시들거나 낙엽이 진다. 뿌리 전체가 썩어 꼬투리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기도 한다. 


탄저병은 등록 약제인 프로피네브 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프로피코나졸 유현탁제로 방제한다. 검은뿌리썩음병은 현재 약제 등록시험을 진행 중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노린재류도 일 년 중 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콩알이 여물 때 노린재 피해를 받으면 빈꼬투리가 되거나 콩알 색이 변해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등록 약제인 에토펜프록스, 클로티아니딘, 비펜트린으로 방제하고, 개화기 이후부터 수시로 점검해 병해충 발생이 확인되면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뿌려 피해를 줄여야 한다.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박기도 과장은 “폭우·폭염과 같은 기상재해는 콩 생육과 수량에 크게 영향을 끼치며 특히 여묾기에는 다른 생육 시기보다 더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안정적인 콩 재배를 위해서는 물 빠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뿌려 병해충 예방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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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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