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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영양이 뛰어난 약용작물 간편하게 즐기기
작성일2022/09/2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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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나 약의 원료로 이용되는 약용작물은 치료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은 인삼, 더덕, 도라지, 복분자, 강황, 참당귀, 지황, 쑥, 오가피, 천궁, 백수오, 산수유, 천마, 일당귀 등이 대표적입니다. 약용작물 중에 상당수는 안전성을 인정받아 식품 원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도라지나 더덕, 생강 등은 식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약용작물은 특유의 맛과 향 덕분에 채소나 차로 간단히 즐기기 좋습니다.

조리하지 않고 채소로 먹기에 좋은 약용작물


  •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보양식에서 한약재의 사용은 익숙합니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에는 황기, 당귀, 엄나무껍질 및 오가피와 같은 약재를 사용합니다. 잡내 제거와 풍미 향상,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보양식 대신 약용작물을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약용작물을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입니다. 삼겹살 구이는 우리나라에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로 쌈채소를 곁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상추, 겨자잎, 케일뿐만 아니라 방풍, 어수리, 곰취 및 일당귀 잎과 같은 약용작물도 매력적인 풍미를 가져 맛과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쌈채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방풍은 감기와 두통에 좋습니다. 어수리는 혈액순환, 곰취와 일당귀는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방풍과 일당귀의 어린잎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연하여 샐러드용 채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여성질환과 변비에 좋아 여성들의 다이어트용 샐러드에도 적합합니다.

차로 우려 내 마시기 좋은 약용작물


  • 경제 발전과 함께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음식 섭취의 목적은 더 이상 단순한 영양 공급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식문화에서 차(茶)는 식사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21년 기준 353잔(세계 평균 132잔 대비 2.7배)으로 1일 1잔 정도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차 문화와 소비에 커피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편 카페인으로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 이런 상황에서 커피 못지않게 매력적인 향을 가진데다 건강에도 좋은 약용작물을 차로 즐기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방차로 제조할 수 있는 인삼, 도라지, 산수유, 오미자, 구기자는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참당귀, 황기, 지황, 천궁, 우슬, 익모초, 삼지구엽초, 감초, 오가피 등 다양한 약용작물들이 차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약용작물은 저마다 특징적인 향을 가지며 다채로운 향만큼이나 다양한 효능을 보여 취향과 필요에 따라 차의 재료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쑥, 익모초, 천궁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과 여성질환에 좋습니다. 황기와 오가피는 혈액순환을 돕고 기운을 회복시켜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한방차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도 다양하고 가정에서 원료를 직접 구입하여 볶아서 차로 섭취하여도 좋습니다.
        • 커피에 익숙한 현대인이지만, 과도한 카페인에서 벗어나 우리 땅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다양한 약용작물을 이용한 한방차를 접해본다면 건강한 향과 맛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다 다양한 약용작물에 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사로 홈페이지(www.nongsaro.go.kr)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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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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