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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종 고추 접목묘 재배법 ‘눈길’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재래종 고추 접목묘 재배법 ‘눈길’
작성일2024/04/19/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1

다수확 품종 대목에 재래고추를 접수로 사용
높은 품질은 유지…수량은 기존보다 13% 증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내병성 다수확 고추를 대목으로 사용해 지역 재래종 고추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접목묘 재배법을 확립하고, 접목 기술의 활용 효과를 알렸다.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 ‘수비초’ 는 매운맛과 단맛이,‘칠성초’는 순한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소비자 기호도가 높지만, 일반 품종에 비해 병해충에 약하고 낮은 수량으로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병성 다수확 F1 품종을 대목으로, 재래종 고추를 접수로 사용하는 접목재배 기술을 활용해 왔다.

특히 이 기술은 이상기후로 습해 피해가 예상되는 노지재배의 경우 역병 발병률을 낮추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재래종 고추를 접목 육묘할 경우 전체 육묘 일수는 110일을 권장하며 95일 육묘에 비해 수량이 13% 증수되는 효과가 있었다.

조영숙 경북농기원장은 “영양군 지역의 대표적 재래종 고추 ‘수비초’ 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고추로 평가되는 만큼 내병성을 강화해 수량성을 높일 수 있는 접목묘 재배법이 좋은 대안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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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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