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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더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작성일2022/11/1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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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쌀을 2~3개월에 한 번씩 구매해 상온에 보관하면서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쌀을 저온 저장하면 보다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맛있게 밥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적정온도와 품질 변화를 줄일 수 있는 쌀 보관법을 소개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4℃에 저장하면 약 80일간 품질 그대로 유지

맛있는 밥맛 유지에 가장 적합한 저장온도


  • 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품질 변화가 적습니다. 쌀을 저장하는 곳의 온도가 높으면 쌀에 포함된 지방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여 산도가 올라가고 냄새가 나며 밥맛도 나빠집니다.

  • 농촌진흥청이 저장온도에 따른 쌀 품질 변화를 살펴본 실험에서 4℃에서 보관한 쌀이 밥맛, 신선도, 색 변화가 적어 품질이 가장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도정한 쌀을 온도를 달리해서 12주간 저장했을 때 4℃ > 15℃ > 25℃(상온) 순으로 품질 변이가 적었습니다.※ 밥맛 : 밥의 윤기로 밥맛을 측정하는 기계적 방식을 이용함※ 신선도 : 측정기를 이용해 pH 지시약에 따른 발색 변화를 측정(pH)

도정 후 저장온도에 따른 쌀 품질 변화

  • 쌀의 저장온도가 4℃에서는 약 82일 후에 밥맛, 신선도, 색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15℃에서는 58일, 상온인 25℃에서는 12일 후부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도정 후 쌀 12주 저장에 따른 저장온도별 밥 윤기치상온15℃4℃


  • 특히 밥맛 수치는 도정 직후 78.6일 때 4℃에서 77.1, 25℃에서 72로 감소해 온도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밥 윤기치 감소율 : (25℃ 저장) 8.4% > (15℃) 4.7 > (4℃) 1.9

도정 후 쌀 12주 저장에 따른 저장온도별 신선도상온15℃4℃


  • 반면 신선도와 색 수치 변화는 오차를 고려할 때 4℃(7.2, 13.9)와 15℃(7.1, 13.9)가 차이가 없었습니다.※ 신선도(pH) 변화 : (도정 직후) 7.3 → (25℃) 6.7 (15℃) 7.1 (4℃) 7.2

도정 후 쌀 12주 저장에 따른 저장온도별 황색도상온15℃4℃


맛있는 쌀 품질 유지를 위한 저장요령

  • 일반 가정에서 상온에 보관하면 외부 공기와 접촉하면 수분이 말라 밥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쌀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평균온도가 15℃ 이하인 10월부터 익년 4월까지는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특히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해충, 곰팡이, 세균 등 미생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늘하고 습도가 낮은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 부득이하게 여름철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면 소 포장된 쌀을 구매해 빠른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겨울철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쌀이 얼어 수분 부피가 커지고 금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 발표 서울 평균기온(1991~2020년) : 봄(12.3℃), 여름(24.7℃), 가을(14.7℃), 겨울(-0.3℃)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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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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