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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연작장해 해결 위해 나선다
작성일2016/09/3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690



- 30일 인삼특작부에서 인삼 뿌리썩음병원균 생물적 방제 워크숍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30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에서 인삼 연작장해 해결을 위한 인삼 뿌리썩음병원균 생물적 방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삼 재배농가와 작목반, 시·군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인삼 뿌리썩음병의 생물적 방제기술이 농가와 현장에 성공적으로 보급, 정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인삼은 수확 뒤 동일한 밭에 다시 재배하려면 10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연작장해가 심하다.



연작장해의 주원인은 뿌리썩음병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병 발생 억제에는 길항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가 효과적이다. 워크숍은 총 2주제에 대한 발표와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먼저, 인삼뿌리썩음병 생물적 방제 이론과 실제와 인삼잿빛곰팡이병원균 포자비산 및 약제저항성 판별법에 대해 농촌진흥청 박경훈 박사가 발표한다. 그리고 길항균 처리에 따른 포장방제 효과(농촌진흥청 박경훈 박사)와 길항균 제형화 및 사용방법(바이오리쏘스 김근영 박사)에 대한 실습과 시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기술이전으로 산업화된 미생물 제제와 인삼잿빛곰팡이병원균의 약제저항성을 판별할 수 있는 선택배지가 전시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는 인삼뿌리썩음병원균에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길항미생물 ES17, CJ4 2균주를 선발해 특허등록 하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특허 받은 균주는 뿌리썩음병원균을 대상으로 실내검정을 한 결과 70%의 방제효과가 있었으며, 현재 인삼특작부 연작포장에서 2년생과 3년생 인삼을 대상으로 포장검정을 진행 중에 있다.



내년에 주산지 농가포장에서 현장실증을 거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박경훈 박사는 “인삼 연작장해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길항미생물이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방법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아서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다”라며, “미생물제제의 적절한 사용방법을 확립하고 널리 알려 인삼 연작장해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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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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