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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텃밭 재배 시작 하세요
작성일2016/09/1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922


- 농촌진흥청, 배추·무 등 김장채소 파종과 아주 심기...  도시농부 위한 정보 제공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가을 텃밭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위해 김장채소 등 가을 텃밭 작물의 파종, 아주 심기와 관리 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8월 중·하순은 봄철부터 한여름까지 가꿔오던 텃밭을 정리하고 새롭게 가을 작물의 재배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가을은 봄철과 달리 날이 갈수록 온도가 낮아지고 낮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 파종이나 아주 심는 시기를 놓쳐 늦게 심으면 생육이 늦어져 수확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제때 심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 텃밭은 배추·무·갓·대파 등 김장채소 재배가 주가 되지만 그 외 상추·시금치 등 잎채소도 추워지기 전까지 재배와 수확이 가능하다.



11월 중·하순에 배추와 무를 수확할 경우, 8월 중하순부터 9월 초(중부지방 기준) 사이에 배추는 본잎 4매~5매 크기의 모종을 아주 심기 하고 무는 종자를 심어야 한다.



  - 무 종자는 한 구멍에 2알~3알씩 심고, 본잎이 1장일 때 1차로 솎아주고, 본잎이 3장일 때 2차로 솎아준다.



배추와 무를 키울 때는 뿌리혹병이나 고온에 의한 생리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석회와 붕소 비료를 밑거름으로 준다.



  - 아주 심기 또는 파종하기 2주 전에 10m2(약 3평) 면적의 밭에 소석회 0.75kg~1kg을 뿌려주고, 1주 전에는 10kg 퇴비 한포와 붕사(붕소의 화합물, 붕산나트륨) 15g~20g을 골고루 뿌려 밭의 흙과 잘 섞어준다.



수확 시 크기를 고려해 2줄 재배 시 60㎝~70㎝ × 30㎝~40㎝ 정도의 간격으로 심고, 8월과 같이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흐린 날 오후에 심는 것이 좋다.



  - 심기 하루 전에는 밭에 물을 많이 주고, 심은 뒤에도 모종의 뿌리 또는 종자가 젖을 수 있도록 충분히 물을 준다. 재배 초기, 뿌리가 잘 뻗기 전까지와 배추의 경우에는 결구1)가 되는 시기에 물 관리에 주의한다.



배추, 무 등 배추과 채소는 벼룩잎벌레, 좀나방 등 해충의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육 초기 한랭사나 재배용 부직포를 이용해 터널 재배를 할 수 있다. 부직포 터널 재배는 파종 또는 아주 심기 한 다음 한 달 이내로 하고, 이후에는 부직포를 제거한다.



김장의 재료인 갓, 쪽파 등도 종자 또는 종구를 이용해 8월부터 9월 사이에 심는다. 그 외에도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모종을 심으면 11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 상추, 시금치 등은 지역에 따라, 또는 보온자재를 활용할 경우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하다.



  - 고구마 등은 서리 내리기 전, 무의 경우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수확한다. 10월에 심는 마늘 종구와 양파 모종은 월동하고 이듬해에 수확이 가능하다.



베란다 텃밭 등 실내에서 재배 할 경우에는 한겨울에 최저 온도를 10℃ 내외로 유지한다면 케일 등 배추과 채소나 상추와 같이 저온에 강한 잎채소의 재배가 가능하다.



9월부터 10월 사이에 모종을 심으면 이듬해 1월~2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봄 재배에 비해 생육속도가 느리지만 병해충 발생이 거의 없기 때문에 관리가 수월하다.



정부3.0 가치 확산의 하나인 '텃밭 작물 재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http://www.nihhs.go.kr)→일반인을 위한 정보→ 텃밭 가꾸기'에서 찾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연구사는 “가을 텃밭 작물 재배 정보를 활용해 봄철 텃밭 가꾸기를 시작한 도시농부들이 더운 여름동안 놀린 텃밭을 재정비하고 가을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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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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