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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끝 ‘포도 곰팡이병’ 주의…어떻게 관리하나
작성일2016/08/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120
장마끝 ‘포도 곰팡이병’ 주의…어떻게 관리하나



캠벨얼리 ‘갈색무늬병’ 거봉 ‘노균병’ 많이 발생



발병초 10일 간격 3회 약제 살포 동시방제 가능 살균제 이용 효과



   7월30일을 기준으로 올여름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발표한 가운데 농가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장마가 끝나면 포도 과수원에는 곰팡이병인 갈색무늬병과 노균병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  



  농촌진흥청은 <캠벨얼리>는 갈색무늬병이, <거봉>은 노균병 발생이 높으며 품종은 두 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만큼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갈색무늬병=발생 초기에 잎에 검은점무늬가 생긴다. 병이 진전될수록 병반이 커지고 심하면 잎이 떨어진다.  

  갈색무늬병은 등록된 살균제를 발병 초기에 10일 간격으로 3회 뿌려 병 발생 밀도를 낮춰야 한다. 친환경재배 농가에서는 발생 전 석회보르도액(5-5식)을 뿌리면 7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해 농진청이 실시한 포도 병해 관찰 결과에 따르면 경기 화성·전북 김제·경북 영천지역의 포도 갈색무늬병은 <캠벨얼리>에서 7월 평균 0.3%에서 8월 6.7%, 9월 13.9%로 늘어났다.  



  ◆노균병=초기엔 잎에 투명한 병반(수침상)이 생기고 4~5일 뒤부터는 잎 뒷면에 흰곰팡이가 발생한다. 병든 잎은 점차 갈색으로 변하고 잎 전체가 말라 떨어진다. 꽃·과실도 감염돼 열매꼭지가 떨어지기도 한다.  



  등록된 살균제를 발병 초기 10일 간격으로 3회가량 뿌려 밀도를 낮추고, 갈색무늬병과 동시 방제가 가능한 살균제를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지난해에는 경기 안성·충남 천안지역 <거봉>에서 7월 0.2%, 8월 3%, 9월 12.5%로 발생이 증가했다.    



포도 갈색무늬병과 노균병 동시 방제 가능 살균제 목록  

●디메토모르프·피라클로스트로빈(합제)  

●아족시스트로빈(단제)  

●캡탄(단제)  

●크레속심메틸(단제)  

●클로로탈로닐·마이클로뷰타닐(합제)  

●클로로탈로닐·크레속심메틸(합제)  자료:한국작물보호협회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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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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