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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고추 탄저병·역병 주의
작성일2014/07/0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826

남해안·강원·경북 확산 위험…약제 고춧대 밑에서 위로 살포


  장마철을 맞아 고추 탄저병·역병 발생이 예상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추 역병과 탄저병은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고 비바람에 의해 쉽게 전염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ncpms.rda.go.kr) 예측 결과 장마가 시작되면 특히 남해안과 강원·경북지역에서 병이 확산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과 역병을 예방하려면 병원균이 활동할 수 없도록 재배지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 우선 배수로를 정비해 포장의 물 빠짐을 좋게 하고, 이랑 사이에 짚이나 부직포 등을 깔아 빗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질소비료 시비를 줄이는 대신, 석회나 유기물을 주로 사용해야 한다. 식물체의 병해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만약 피해가 발생하면 감염된 고춧대를 뿌리째 뽑아 재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각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고추에서 탄저병이나 역병이 발생하면 생산량이 급감한다고 전제한 뒤 “장마철에는 겉으로 보이지 않아도 작물 내에서는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장마철엔 침투이행성 전용약제를 고춧대에 충분히 묻도록 밑에서 위로 살포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을 통해 고추 탄저병과 역병의 지역별 감염위험시기를 알려주고 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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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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