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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잘록병’ 주의하세요
작성일2014/06/0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870
고온현상으로 발생 빨라져
감염땐 뿌리째 제거해야

고온현상으로 인삼 잘록병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해 재배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장장 권태룡)에 따르면 예년엔 5월 초부터 인삼 잘록병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고온의 영향으로 4월22일 문경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이달 초엔 영주·봉화·영양지역의 발생률이 1.5%까지 높아져 농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잘록병은 토양의 곰팡이가 인삼 새순이 나올 때 연한 줄기에 생긴 상처를 통해 침입, 조직을 물러썩게 만드는 병이다. 감염되면 뿌리까지 썩기 때문에 잘록병이 발생한 인삼은 뿌리째 제거하고 주변의 흙도 다른 곳으로 버려야 한다.

 권태룡 장장은 “지속적인 예찰조사를 통해 병해 발생현황과 대처방안을 SMS(단문메시지서비스)로 인삼농가에 알려주고, 현재 개발된 최적의 방제기술을 적극 보급할 계획”라고 밝혔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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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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