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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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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4/06/0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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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원 꽃노랑총채벌레 방제 해충서식 잡초·병든 고추 제거 고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일부 고추 재배지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이 발생한 데 이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추·토마토·국화 등 29개 작물에서 발생하는 이 바이러스는 특히 고추에 큰 피해를 입힌다. 김지광 도농기원 연구사는 “고추 잎이나 줄기에서 괴저·고사증상을 일으킨다”며 “이 때문에 고추의 기형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말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고, 해충이 잘 서식하는 별꽃·쇠별꽃 등 잡초를 제거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도농기원 측은 설명했다. 병든 고추를 즉시 제거하는 것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2003년 충남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퍼져 피해면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김지광 연구사는 “연작을 하는 대부분의 고추밭에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이 계속 발생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며 “조기 예찰을 통한 예방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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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