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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고두병’ 6월에 염화칼슘 뿌려도 방제 효과
작성일2014/06/1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206
초순부터 1주일 간격 4번 살포

 농촌진흥청은 사과 ‘고두병’ 방제를 위해 6월에 염화칼슘을 살포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고두병은 칼슘 부족으로 사과 표면에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농진청에 따르면 고두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5월 하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것이 적절하다. 그렇지만 열매솎기나 봉지 씌우는 시기와 살포시기가 겹치거나 비가 내려 살포 적기를 놓친 경우 6월에 뿌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진청 사과시험장이 사과 <감홍> 품종을 대상으로 고두병 방제 시기별 효과를 비교한 결과 염화칼슘을 6~8월에 뿌려도 병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7~8월에 뿌리면 높은 기온 때문에 잎의 가장자리가 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나무에 염화칼슘을 살포할 때는 0.3%의 농도로 6월 초순부터 1주일에 한번씩 네차례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방제는 한낮보다는 오전 7~9시 사이에 하는 게 좋고 비가 내릴 때는 피해야 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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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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