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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병해’ 발생 주의
작성일2014/05/1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725
기온 높고 고온현상까지
모마름병·뜸모 확산 우려
파종후 부직포 씌워 예방

농촌진흥청은 못자리 설치 시기를 맞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시적인 고온현상까지 나타나 각종 병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이상기온으로 못자리 병해 발생률은 평년의 두배 이상인 9%나 됐다<도표 참조>.

 농진청에 따르면 못자리 병해는 못자리의 온도 및 습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때 발생하며 모마름병(모잘록병)·뜸모·고온장해 등의 형태로 피해를 입힌다.

 모마름병은 어린 모가 급격히 마르는 병으로 보온절충 못자리나 밭못자리에서 많이 발생한다. 뜸모는 급격한 온도 변화나 밀파(볍씨를 빽빽하게 뿌림)에 의한 과습 및 상토의 산소 부족으로 인해 모의 양분 흡수 능력이 떨어졌을 때 균이 기생하면서 발생한다. 고온장해는 모가 타거나 말라 죽는 증상으로 보온못자리에서 환기가 제대로 안됐을 때 나타난다.

 농진청 관계자는 “볍씨 파종 후 상자에 부직포만 씌우는 부직포 못자리를 설치하면 뜸모 발생과 고온피해가 적어 모를 튼튼하게 키울 수 있다”며 “뜸모와 모잘록병이 발생했을 때는 적기에 약제를 뿌리면 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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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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