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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복숭아 상황은…
작성일2014/04/14/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825
“개화 진행되면 피해 더 늘어날 듯”

사과, 충북 피해사례 많아
복숭아, 상습발생지 확인중

사과·복숭아는 배에 견줘 비교적 피해가 덜한 편이지만 개화가 진행되면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사과는 11일 현재까지 전국 680㏊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충북지역에 피해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겉

보기에는 멀쩡한 것 같지만 꽃봉오리를 열어보면 씨방이 상한 것이 많다”며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될 경우 복잡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원예농협 관계자도 “속이 까맣게 얼어죽은 꽃봉오리들이 적지 않다”면서 “정확히 피해를 파악하려면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경북 청송과 영주지역은 이달 중순 이후에나 피해 정도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주력 품종인 <홍로>와 <부사>의 개화가 19일께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복숭아는 피해 정도가 아직까지는 배·사과에 못 미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지 않은 피해가 드러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복숭아꽃이 막 피기 시작한 충북 충주지역 농협 관계자들은 “저온피해 상습지를 중심으로 피해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충남지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현재 농가들로부터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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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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