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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면충’ 발생 증가…나무관리 철저히
작성일2014/04/2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746
껍질·뿌리에서 나온 가지 제거
해충 발견땐 약제 충분히 뿌려

 사과면충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과면충은 사과 생육기 때 낙엽 등으로 과실성장을 더디게 하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과면충 발생 비율은 2012년 전체 사과 과수원의 44%에서 2013년 47%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농진청은 추정하고 있다.

 4월 중순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6~9월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과면충은 온몸이 흰색 솜털로 뒤덮인 해충으로, 사과나무 줄기의 갈라진 틈이나 뿌리에서 나온 가지 등에 집단으로 기생하며 즙액을 빨아먹는다. 흡즙 부위에는 혹이 생기고 사과 생육기 때 잎이 떨어지며 심할 경우 과실에 그을음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지치기 등으로 생긴 상처 부위에 도포제를 바르고 나무껍질과 뿌리에서 난 가지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사과면충이 발견되면 무리를 형성하는 초기(5월 초중순)에 관련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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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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