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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해충 방제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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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4/03/1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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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작물 즉시 제거…2차감염 막아야 농촌진흥청에서 당부하는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을 알아본다. ◆노지작물 병해충=노균병 방제를 위해서는 재배지가 습하지 않도록 하는 등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발병하면 피해작물을 뽑아 태우거나 깊은 구덩이에 매몰하는 등의 방법으로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마늘에서 많이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 병에 걸리면 마늘의 구가 흑색으로 변해 썩는데, 아랫잎부터 점차 갈색으로 변하는 게 특징이다. 병든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는 등 전염원부터 없애야 한다. ◆시설작물 병해충=외래해충인 담배가루이는 파프리카나 시설고추 등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병을 유발한다. 작물재배 전에 시설 주변 잡초를 미리 제거해 주고 방충망을 이용해 육묘기부터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 크기가 작아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점박이응애와 차먼지응애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오이·가지 등에 피해를 입힌다. 해당 농약을 식물체 아랫부분에 약액이 충분히 묻을 때까지 뿌려주는 게 좋다. 복숭아혹진딧물은 잎 뒷면에 기생하므로 농약을 작물 전체에 고루 살포해야 한다. ◆과수 병해충=꼬마배나무이는 배 나무껍질 틈에서 성충 상태로 겨울을 난 뒤 3월 상순 알을 낳기 시작해 꽃이 피기 전 무렵부터 알에서 부화하는 대표적인 월동 해충이다. 초봄 월동 성충이 열매가 맺히는 가지로 이동해 산란할 때 기계유유제로 방제하는 게 효과적이다. 겨울철 생존력이 매우 강한 갈색날개매미충은 알에서 깨어나는 5월 초 이전에 알덩어리와 주변 식물의 1년생 가지를 제거하는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매실에 큰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을 방제하려면 매화꽃이 진 후 7~10일 간격으로 침투이행성 살충제를 뿌려 산란하는 성충과 부화하는 유충을 없애야 한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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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