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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벼로 해풍피해 막으세요
작성일2014/03/24/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775
피해 발생전 8월중순 수확
남해안 조생종 재배에 적합

남해안 지역에 조생종인 <조평>벼를 재배하면 바닷바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바닷바람 피해는 대부분 8월 하순 이삭패기 전후에 발생하는데, 5월 초 이앙해 8월 중순 수확이 가능한 <조평>벼를 심으면 소금기를 지닌 해풍에 의해 벼 잎과 이삭이 하얗게 변하는 백수현상을 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최근 전남 장흥에서 해안지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조평>벼의 특성 및 생산기술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홍규 농진청 간척지농업과 연구관은 “각종 기상재해가 점점 강도를 더해 가고 있고, 실제로 2012년 태풍 ‘볼라벤’이 발생했을 때는 해안으로부터 3~4㎣ 떨어진 논까지 바닷바람 피해를 입었다”며 “앞으로도 해안지역에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벼 품종을 개발하는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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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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