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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방역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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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4/01/2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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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불어 닥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고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차단방역 강화와 집중적인 소독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AI 사태 이전부터 발생 위험에 대한 경고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에도 방역에 대한 인식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던 만큼 AI 전파를 막겠다는 축산농가와 업계 종사자들의 차단방역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AI 확산을 막기 위한 닭·오리 농가 및 관련종사자의 방역요령을 살펴봤다. ■ 닭·오리 농가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 1588-9060)에 신고한다. 농장 출입구에는 발판 소독조, 분무소독시설 등을 설치하고 농장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며, 계사에 철망 등을 설치해 야생조류 등의 출입을 차단시킨다. 특히 닭 농가와 오리 농가간 상호 접촉을 금지하며, 닭·오리 사료차량을 구분해 사료를 공급 받도록 하고 닭·오리 분뇨는 치우지 말고 그대로 둔 상태에서 소독만 실시한다. 농장 출입구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농장문은 항상 잠가 놓아 택배회사 직원 등이 무심코 출입하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 ■ 닭·오리 부화장 모든 사람과 차량 등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구는 하나만 남기고 모두 폐쇄하고 잠금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출입자·차량에 대한 기록을 일지 형태로 작성·유지하며, 야생조류 등 접촉방지를 위한 담장, 울타리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시 보완하고 출입구, 창문, 하수구, 배수구 등에 방서·방충시설을 설치한다. 철저한 소독으로 전염병원인체 유입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량 및 발판소독조는 바퀴나 장화가 충분히 소독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소독약은 유형에 따라 2~3일마다 교환·보충하되 소독조내 오물은 수시로 제거한다. 부화장 및 기타 부속시설 출입구마다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난좌, 발육기, 장갑 등 사용물품의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적정 소독효과를 위해 소독약 희석비율을 준수하고 성분이 서로 다른 소독약의 혼합사용은 절대 금지한다. ■ 사료운반차량 사료 제조업체 및 운반자(대리점, 지역 농축협 등)는 닭과 오리 사료를 반드시 구분해 공급하고 오리사료 운반차량의 닭농장 출입을 금지한다. 오리사료는 반드시 전량 지대포장 형태로 공급하고 벌크 및 톤백 형태로 운반하거나 돼지사료 벌크운반차량으로 운반할 경우 시·도(축산과)에서 ‘오리사료 전용운반차량’으로 지정 받아야 한다. 차량에선 시·도가 발급한 지정서를 비치하고 ‘전용차량 스티커’를 조수석 전면 유리 하단에 부착해야 한다. 더불어 사료공장·대리점·농장 출입 때마다 소독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 닭·오리 운반차량 운반업체는 시·도(시군) 축산과에 소속, 차량번호, 운전사 성명 등을 신고하고 ‘오리출하 전용 운반차량’으로 지정 받은 후 운행시킨다. 닭 운반자는 시·도로부터 지정승인은 불필요하나 닭출하 전용 운반차량 스티커를 부착 후 운행하며, 닭 운반차량의 오리운반과 오리 운반차량의 닭 운반은 금지해야 한다. 농가 도착시에는 전용차량 지정서를 제시하고 출입시 소독 실시하며, 운반자는 상차 등을 이유로 축사내부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 도축장 닭·오리 전용 운반차량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고 차량번호, 출입시간, 경유농장 등을 기록해야 한다. 자체검사원 및 가축방역관은 하차 전 차량소독과 외부에서 1차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하차시에는 개체별로 2차 임상관찰을 실시한다. 하차 즉시 세차장에서 바닥·하체·바퀴 등 차량 전체를 소독하되 수의과학검역원 권장소독약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종업원 등 출입자도 도축장 입구에서 필요인원만 출입토록 통제하고 특히 손·신발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한다. 이밖에 작업 전·후 계류장, 도축시설 주변을 소독하되 도축시설은 완전히 세척 한 후 소독을 실시하며, 도축부산물, 퇴비(액비)는 매일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농수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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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