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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 언피해 예방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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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4/02/1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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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원줄기 보온재로 덮어야 ◆사과=언피해를 입기 쉬운 대목과 품종은 원줄기에 백색수성 페인트를 물과 1대1 비율로 섞어 바른다. 원줄기를 반사필름·짚 등 보온자재로 덮어도 효과가 있다. 또 쪼개지거나 갈라지는 피해가 생긴 부위는 <베푸란>도포제 등을 발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언피해를 입은 가지는 4월 상순쯤 피해 상황을 살펴 가지치기를 하고, 피해를 입은 나무는 웃자란 가지 등을 이용해 수관을 형성한다. ◆배=언피해가 우려될 경우 지면에서 60~90㎝ 윗 부위를 짚 등 보온재로 덮어 준다. 지면과 접한 부위나 가지가 갈라지는 분지점에 언피해가 발생할 경우엔 석회유황합제나 외벽용 페인트를 발라 줄기마름병 감염 등을 예방해야 한다. ◆포도=언피해를 입은 나무에서 나오는 원줄기의 숨은 눈을 잘 키워 내년에 열매가지로 활용하면 적정 열매 수 확보에 도움이 된다. 언피해가 발생한 과원은 피해 정도가 판별될 때까지 가지치는 시기(3월 상순)를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 또 언피해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병해 예방을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복숭아=언피해가 우려될 때 볏짚 등으로 원줄기를 감싼다. 원줄기에 언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 나무의 경우 껍질이 터진 부분을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또 가지치기를 많이 해 결실량을 줄이고 봄철 건조기에 주기적으로 수분을 공급, 나무 자람새 회복을 도와야 한다. 냉기류가 머무는 낮은 지대는 방풍림을 심는 등 근본적인 언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가납암백도> <일천백봉> <서미골드> <백약도> 등의 품종은 언피해에 특히 약하므로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할 때 주의한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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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