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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추위 약한 귀리·쌀보리 등 배수로 정비 월동관리 필요 - 자료실 게시물 보기
농진청, 추위 약한 귀리·쌀보리 등 배수로 정비 월동관리 필요
작성일2013/12/2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37
농촌진흥청은 “밀과 호밀은 추위에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귀리와 맥주보리, 쌀보리는 추위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월동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맥류는 월동 전에 잎이 3~6개 가량 나오면 뿌리를 잘 내려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으며 이삭을 맺을 수 있는 가지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하지만 물빠짐이 나쁜 포장에서는 수분과다로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해 얼거나 어린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죽게 되므로 땅이 얼기 전에 고랑의 마무리 부분을 철저히 정비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습해가 심한 포장에서는 요소 3%액으로 엽면시비를 하고 뿌리의 발육을 위해 규산질 비료를 10a당 25kg을 뿌려 피해를 줄여야 한다. 또한 조기파종으로 밀, 보리가 웃자란 밭에는 월동 전인 12월 상중순에 밟아줘 얼지 않게 해야 한다.

박광근 농진청 맥류사료작물과장은 “안전한 맥류 월동관리를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추위가 오기 전에 물 빠짐 고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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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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