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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나무 원줄기 보온자재 감싸 동해 방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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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12/3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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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에 약한 복숭아나무의 동해 예방을 위해서는 원줄기를 보온자재로 덮어씌우는 등 신속한 동해 예방에 나서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로 복숭아나무에서 동해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철저한 동해 예방을 당부했다. 올해 복숭아 동해 피해면적은 1131ha로 추정되며 강원, 경기, 충청, 전북 등에서 피해가 심했으며 특히 동해는 1월 최저기온이 영하20℃이하인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주로 복숭아나무의 원줄기, 꽃눈, 꽃눈가지가 저온에 의해 동해를 받으며 원줄기 동해가 가장 치명적인 피해로 나타난다. 꽃눈과 꽃눈가지 동해 피해로 동고병, 세균성구멍병 등의 병발생이 늘고 생산량은 감소한다. 한편, 꽃눈 동해는 그 피해가 당해 연도에 그치는 반면 원줄기 동해는 나무전체 또는 줄기 일부를 죽게 만들어 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따라서 겨울철 복숭아나무 원줄기 동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줄기를 보온자재로 감싸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보온자재로는 볏짚, 다겹 부직포, 두꺼운 부직포, 다겹 사료 포대 등 보온효과가 높은 것이 좋으며 보온자재 중에서 낮 시간에 피복부위에 온도를 올리는 검은색 부직포, 비닐 소재 보온재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윤석규 농진청 과수과 연구사는 “복숭아나무는 다른 작목에 비해 추위에 약해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로 피해가 많았다”며 “올 겨울도 한파가 예상되므로 복숭아나무 원줄기를 보온자재로 감싸주는 등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수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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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