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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꽃필때 저온노출 피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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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1/2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055 |
2℃이하서 6시간이상 두면 생육부진·기형과 발생 딸기의 개화 정도에 따른 기형과 발생 한계온도가 최근 규명됐다. 충남도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장장 김태일)에 따르면 딸기는 저온성 작물이지만 꽃필 때 0℃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면 화분의 불임과 암술의 상해 때문에 기형과와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개화기 딸기 꽃잎이 벌어진 정도에 따라 온도·노출시간 등 조건을 바꿔가며 기형과 발생 정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산딸기시험장에 따르면 딸기의 꽃잎이 10% 정도 벌어졌을 때 영하 2℃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수술·암술·미숙과 모두 100% 저온피해를 입었다. 또 만개한 꽃은 0℃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수술은 30%, 암술은 10% 이상 상해를 입었고 12시간 이상 노출되면 수술은 50%, 암술·어린 과실은 30% 이상 저온피해를 보았다. 2℃에서도 만개한 꽃은 24시간, 꽃잎이 10% 정도 벌어진 꽃은 6시간 이상 노출되면 암술이 저온피해를 입어 10% 이상 기형과가 발생했다. 김현숙 논산딸기시험장 육종팀장은 “개화기를 맞은 딸기가 2℃ 이하 저온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형과 발생과 생육부진으로 이어지는 만큼 보온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저온피해를 입은 과실은 빨리 따낸 다음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약을 살포하고 생육촉진을 위한 비료 주기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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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