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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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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11/1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064 |
담배가루이 차단땐 발병률 낮춰 경남농기원, 현장평가회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이 담배가루이만 체계적으로 차단하면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TYLCV 종합관리기술의 현장 접목을 위한 실증시험을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7~8일 양일간 실증시험 농가에서 도내 토마토 재배농업인, 연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TYLCV는 담배가루이가 옮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재배 과정에서 차단이 어려워 매년 시설토마토 재배농가들이 골치를 앓아왔다. 주현철씨(경남 김해시 대동면)와 김창곡씨(〃 진주시 집현면) 두 농가의 시설하우스에서 실시된 실증실험을 통해 나타난 TYLCV 예방 관리기술에는 ▲담배가루이 유입 차단을 위해 측창 및 천창에 60메시(그물망의 눈을 표시하는 단위) 방충망 설치 ▲출입구 에어커튼 설치 ▲방충망 설치에 따른 환기 유도용 강제 환기팬 구비 ▲담배가루이 예찰용 끈끈이트랩 설치 ▲고온기 시설내 온도 낮추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TYLCV 발병률이 25~40%였던 실증시험 농가의 시설하우스에서 올해는 거의 감염이 나타나지 않는 등 높은 차단 효과를 보였다. 김우일 도농기원 연구사는 “향후 현장 적용을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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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