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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대추나무에 피복재 씌우면
작성일2013/11/2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100

언피해 80%이상 막을 수 있다

땅에서 30~60㎝ 감싸고
배수로 정비해 과습방지

어린 대추나무에 월동용 피복재를 씌우면 겨울철 언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

이 대추나무 유목에 월동용 피복재를 씌워(사진) 언피해 정도를 시험한 결과 무려 8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도농기원이 부직포로 어린 대추나무의 밑동을 감싸 보온해준 결과 겨울에도 94%가량의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보온처리를 해주지 않은 곳에서는 40%에 달하는 어린 대추나무가 직간접으로 언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농기원은 추위에 약한 편인 1~2년생의 어린 나무를 비롯해 올해 과다 결실했거나 잎이 조기에 떨어진 대추나무 과원은 언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추나무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질소비료를 과다 시비한 곳과 배수가 불량한 과원도 언피해 상습 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겨울철 이상 저온을 감안해 피복재 씌우기 등 언피해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김익환 도농기원 대추연구소 팀장은 “월동용 피복재를 땅에서 30~60㎝까지 감싸줘야 한다”며 “과습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는 것도 언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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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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