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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작은뿌리파리’ 피해 확산 - 자료실 게시물 보기
딸기 ‘작은뿌리파리’ 피해 확산
작성일2013/10/2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255

충남농기원, 방제 당부…기형잎·시듦 증상 나타나

딸기에 기형 잎과 시듦 증상을 일으키는 작은뿌리파리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딸기를 본 밭에 아주심기와 비닐 멀칭을 한 뒤 기형 잎과 시듦 증상 등 피해를 입히는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이 늘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철 육묘기 때 긴 장마로 작은뿌리파리의 밀도가 높아 지난해보다 작은뿌리파리의 유충 의뢰진단 건수가 50% 이상 늘었다. 작은뿌리파리 유충은 뿌리와 관부(뿌리와 잎이 발생하는 생장점 부분)를 가해해 작은 잎이나 짝잎 등 기형 잎을 만든다. 또 확산되면 뿌리와 관부의 바깥부분부터 갈변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말라죽는다.

 문제는 피해 증상이 탄저병이나 시듦병 증상과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고, 이들 병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뿌리와 관부가 갈변하면 확대경으로 유충이 있는지부터 살피고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유충은 표면적이 큰 감자 절편을 딸기 모종 주위에 놓아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발생이 확인되면 꿀벌에 영향이 덜 미치는 농약을 뿌리와 관부에 관주처리하거나 아큐레이퍼응애·곤충기생성 선충과 같은 천적을 이용해 방제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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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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