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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성 해충 본논 초기에 방제를
작성일2013/06/1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039

철원농기센터, 카보 입제·수면전개제 처리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는 벼굴파리류·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이 모내기를 끝낸 논으로 이동해 피해를 주고 있다며 본논 초기 농약 살포를 주문했다.

 특히 벼굴파리류는 올해 이미 발생한 것으로 관찰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철원군농기센터에 따르면 벼굴파리류는 본논 초기 알에서 나온 유충이 속잎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잎을 먹고 자라며, 피해를 입은 잎은 세로로 가늘고 긴 구멍들이 생긴다. 이는 물을 많이 댄 논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이미 철원지역에서 발생이 시작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벼물바구미도 대표적인 저온성 해충으로, 성충은 벼잎을 엽맥과 같은 방향으로 갉아 먹어 초기생육을 지연시킨다. 유충은 뿌리를 갉아 먹기 때문에 뿌리가 끊어지며, 분얼을 억제시키고 줄기수를 감소시켜 피해를 준다.

 저온성 해충에 대한 방제법은 모내기 당일 상자처리를 해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만약 상자처리를 하지 못한 논이라면 모낸 후 본논 초기에 <후라단> <큐라텔> <카보텔> 등의 카보 입제(10a당 4㎏)를 전면 살포하거나 <박멸탄> <원톱> 등 수면전개제(10a당 200~400㎖)를 점적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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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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