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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애기유리나방성충´ 유인물질 발견 - 자료실 게시물 보기
감나무 ´애기유리나방성충´ 유인물질 발견
작성일2013/06/1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159

-농진청, 살충제 살포 횟수 감소·피해 예방 기대

농촌진흥청이 감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애기유리나방의 성충을 유인할 수 있는 성페로몬 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살충제를 뿌리는 횟수와 유충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에서는 감나무에서 채집한 애기유리나방 암컷 성충의 복부추출물을 질량분석기로 조사한 결과 수컷을 유인하기 위한 성페로몬 ‘옥타테카다이엔올’을 방출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 성페로몬 물질을 끈끈이 트랩 미끼로 사용해 감나무 과수원에 설치한 결과, 많은 애기유리나방 수컷 성충이 트랩으로 유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기유리나방은 유충이 줄기속으로 들어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살충제를 뿌려도 살충 성분이 유충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기 어려워 방제효과가 매우 낮다. 따라서 성충의 유인제로 발생여부와 발생량을 미리 파악한 후 유충이 줄기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약제를 뿌려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농진청은 이번 개발한 애기유리나방 유인제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국내 페로몬회사에 기술이전, 농가들이 기술이전업체로부터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농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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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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