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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척지에 볏짚 넣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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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05/2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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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옥수수 수확량 11% 늘어 간척지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할 때 볏짚을 넣으면 수확량이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토양 염농도가 0.1% 내외인 간척농지에 볏짚을 시용하면 토양에 부족한 양분을 보충해 줘 작물의 양분 이용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료용 옥수수를 파종하기 30~40일 전 10a당 500㎏ 정도의 볏짚을 넣어 재배한 결과, 작물의 양분흡수량이 높아져 볏짚을 넣지 않았을 때 보다 수량이 약 11% 늘어났다. 또 간척지에 해마다 볏짚을 넣어 주면 토양 유기물 함량이 연간 0.11% 높아져 볏짚을 넣지 않은 곳보다 약 27% 늘어났고, 토양의 유효인산·치환성칼리·유효규산도 각각 14%·17%·19% 늘었다. 이경보 농진청 간척지농업과장은 “간척지는 유기물 함량이 일반토양(2.6~2.7%)의 10분의 1 수준이고 인산과 석회 성분도 부족한 데다 양분보유 능력도 낮아 적정량의 유기자원을 지속적으로 넣어 토양비옥도를 높여야 한다”며 “간척지의 토양 유기물 함량을 빠르게 증진시켜 간척지에서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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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