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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 균핵병´ 환기만 잘해도 예방가능
작성일2013/02/1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81

-농진청, 실험결과…17℃이하로 낮춰야

겨울철 신선채소인 세발나물에 발생하는 균핵병은 비닐하우스 환기만으로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세발나물 균핵병의 온도별 발병정도를 실험한 결과 20~25℃에서 병 발생률이 높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발나물은 겨울에 자라는 식물로 17℃이하의 온도에서 잘 자라는데 생육뿐 아니라 균핵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높은 온도에서 재배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비닐하우스의 내부를 환기시켜 17℃이하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균핵이 남아있는 토양에 세발나물을 심을 경우 또다시 병을 일으키게 되므로 균핵병이 발생했던 밭에는 다른 작물을 심어 균핵의 밀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현재 세발나물은 무안, 해남 등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서 총 30ha에 재배되고 있으며 10a당 약 230만원 가량의 소득을 얻을 수 있어 간척지 농가의 겨울철 농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보 농진청 간척지농업과장은 “간척지 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법과 병해충관리법을 체계화해 지역주민의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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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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