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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검은별무늬병 초기방제 철저히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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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02/2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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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의 경우 병 발생 비율은 1.4%로 매우 낮았지만, 일부 농가에서 초기 방제시기를 놓쳐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배 검은별무늬병균은 4~5월, 9~10월에 서늘하고 오랫동안 비가 올 경우 발생량이 많아지므로 병원균의 밀도를 줄일 수 있는 재배법과 약제를 이용하는 방법을 동시에 활용해야 방제효율이 높다. 특히 이 병은 생육초기에 2일 이상, 25㎜ 이상 비가 올 경우 크게 확산되는데, 이를 막으려면 감염된 과실을 빨리 따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그을음 형태의 검은색 분생포자가 일단 육안으로 확인되면 비바람에 의해 급속하게 확산되므로 이 포자가 어린잎과 과실에 감염되지 않도록 생육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른 봄에 낙엽을 모아 태우고 꽃눈이 벌어지기 직전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새 가지가 지나치게 많거나 웃자라서 가지와 잎이 겹치는 경우에는 약제가 골고루 묻지 않으므로 적정 질소 시비량을 지켜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배수가 원활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새가지를 솎아내는 재배적 방법도 필요하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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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