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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병해충 피해 막으려면…
작성일2013/03/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75

병원균 잠복 ‘고죽’ 제거를

3월말까지 처리 적기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인삼 재배 때 병해충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월동 후 고죽 제거’를 제시하고, 인삼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충남도농기원에 따르면 고죽은 ‘지난해 고사한 줄기’로, 이곳에는 인삼 재배에 치명적인 잿빛곰팡이병을 비롯해 점무늬병·탄저병 등 각종 병원균이 잠복해 월동하기 때문에 병해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다. 고죽 제거는 2월 말~3월 말이 적기지만,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 정상 포기와 구분이 어렵고 인건비 부담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간 인삼재배 포기 수의 8.8~18.2%에서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은 고죽만 제거해도 발병률이 2% 이하로 줄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김선익 충남도농기원 금산인삼약초시험장 연구사는 “고죽 제거는 잿빛곰팡이병뿐만 아니라 점무늬병과 탄저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제법”이라며 “고죽 제거와 월동 후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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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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