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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월동해충 방제 총력 - 자료실 게시물 보기
과수농가 월동해충 방제 총력
작성일2013/03/1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067

꽃매미·미국선녀벌레 등 일부지역 확산 조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과원에서 꽃매미·미국선녀벌레 등 월동 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 따르면 최근 꽃매미·미국선녀벌레 등 과수원에 해를 끼치는 해충의 월동상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지역에서 확산조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매미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밀도는 감소했지만, 산지와 인접한 남부지역에서는 여전히 피해를 줄 수 있을 정도로 밀도가 높고, 갈색날개매미충이나 미국선녀벌레 등은 추운 날씨에 견디는 힘이 강해 올해도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과수농가에서는 사전 예찰과 함께 철저한 방제로 피해를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꽃매미는 애벌레들이 깨어 나오기 시작하는 4월 하순까지는 나무줄기에 붙어 있는 알집을 제거해야 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이나 미국선녀벌레는 전년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애벌레들이 깨어나는 5월 상순과 중순께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홍순성 도농기원 농업생물팀장은 “매미충 발생이 많았던 과수원은 주변 야산까지 <페니트로티온> <디노테퓨란> <아세타미프리드> 등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며 “애벌레 상태 이전에 방제하는 것은 해충 발생량을 크게 줄일 뿐만 아니라 방제비용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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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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