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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로 딸기 신선도 유지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이산화탄소로 딸기 신선도 유지
작성일2013/03/2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014

밀폐 공간서 CO₂25~30% 농도로 처리

유통 중 무르는 증상 적어지고 부패 지연

딸기 신선도 유지기간을 연장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딸기 신선도 유지방법은 착색도가 60~80%인 딸기를 담은 팰릿을 1일 이내에 플라스틱 필름(100㎛ PE)으로 덮어 밀폐시킨 후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25~30%가 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는 기존 처리기술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소모량이 적어 경제적이며, 2~3분이라는 빠른 시간에 목표 농도에 도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도 높다. 어느 장소든지 이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수출용으로 인기가 높은 <설향> <매향> 딸기에 이 방법을 적용한 결과 경도가 증가해 유통중에 무르는 증상의 발생이 적어지고 부패도 지연돼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술은 13일 <첫눈에 반한 딸기>라는 자체 브랜드로 딸기를 출하하는 경남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 딸기선별장에서 열린 ‘선도 유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수확 후 ※ 처리기술’시연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합원들과 함께 시연회에 참석한 강호동 조합장은 “딸기 저비용 선도 유지 기술이 보급되면 수출 딸기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것은 물론 내수용 딸기의 손실률까지 줄어듦으로서 결국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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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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