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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쌀 소비량 70kg 붕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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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2/0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89 |
- 대체 즉석가공식품으로 식생활 간편화 - 2012양곡년도 69.8kg...전년보다 1.4% 감소 2012양곡년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9.8kg으로 전년보다 1.4kg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양곡 소비량 또한 77.1kg으로 1.5kg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농가와 비농가 155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2양곡년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9.8kg으로 전년 71.2kg 보다 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쌀 소비량은 2006년 78.8kg으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80kg에 못 미치게 된 이후 6년만에 69.8kg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는 대체 식품 및 즉석 가공식품의 다양화로 식생활이 간편해짐에 따라 가구부문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농가의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111.2kg으로 전년보다 3.6% 줄었으며 비농가는 67kg으로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1인당 연간 양곡소비량도 77.1kg으로 전년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쌀 소비량이 줄어든 것과 밀가루, 서류의 소비량 역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체에서 제품 원료로 소비하는 쌀은 57만 712톤으로 전년도 64만5927톤에 비해 1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쌀 소비가 이처럼 크게 감소한 주요 원인은 주정제조업에 기인한다. 실제 전년도 쌀을 가장 많이 사용한 주정제조업체의 쌀 소비량이 9만5930톤 감소해 떡류제조업의 쌀 소비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비량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전년에는 정부가 싼 가격에 구곡을 주정업체들에게 배정했으나 2012년에는 정부의 미곡 배정량이 감소해 쌀보다 저렴한 타피오카 등을 원료로 주정을 생산했기 때문이다. <농수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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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