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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한파대비 농작물 관리법 - 자료실 게시물 보기
기온 뚝…한파대비 농작물 관리법
작성일2012/11/09/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641
배추·무는 비닐 등으로 덮어 언피해 막고, 과채류 하우스 야간온도 12℃이상 유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언피해 우려가 있는 무와 배추는 비닐이나 부직포 등을 덮어주는 게 좋다.
 최근 밤 기온이 급락,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새벽 내륙지방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지면서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김장채소가 언피해를 받는 온도는 무 0℃, 배추는 영하 8℃ 이하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추위로 생육이 부진한 김장 무와 배추의 경우 언피해를 받을 우려가 높기 때문에 비닐이나 짚·부직포 등을 사전에 준비해 한파 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를 식물체에 신속히 덮어 준다. 수확기가 된 무와 배추는 제때 수확해 출하하거나 저장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작물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하게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고, 그동안 가동하지 않았던 난방기도 미리 점검해 야간에 시설하우스 내 최저온도가 과채류는 12℃ 이상, 잎채소류는 8℃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수확기가 된 과일은 서둘러 수확해 저장하거나 출하하고,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거나 과수원 중간마다 왕겨나 톱밥 등을 태워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사과는 특히 영하 2~3℃에서 언피해를 받게 되므로 수확이 늦어져 나무에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만약 나무에서 얼었을 때는 수확하지 말고 언 것이 녹은 후 수확한다. 한번 얼었던 과실은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곧바로 소비하도록 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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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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