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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거베라’ 새품종 눈에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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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2/10/3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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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품종 평가회…20여계통 10여품종 선봬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거베라’의 국산품종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품종 평가회가 26일 경남 밀양시 상동면의 한 화훼농가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농진청에서 개발해 왔던 거베라 20여 계통과 <하모니> 등 10여 품종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새로 개발된 연분홍색 반겹꽃 대형 계통(원교B3-48)은 꽃대가 단단하고 꽃 수확량이 많으며 고온기에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재배농가뿐 아니라 유통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 크기가 작은 계통인 분홍색 반겹꽃(원교B3-49)과 살구색 반겹꽃(원교B3-50)은 생육속도가 빨라 단위면적당 꽃 수확량이 많을 뿐 아니라 꽃색이 밝고 선명해 꽃꽂이용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품종등록을 완료한 꽃이 큰 대륜계통의 분홍색 반겹꽃 <하모니>와 백색 반겹꽃 <휘트니> 품종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꽃색과 모양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 화훼과 박상근 연구사는 “앞으로도 외국에 지불되는 로열티와 농가의 종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리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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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