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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심기 전 이랑다지기 하세요
작성일2012/11/0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181
전북농기원, 초기 생육 촉진·저온피해 줄여

초봄 수박을 심기 전 밭갈이를 한 다음 이랑다지기를 해주면 수박의 품질이 향상되고 저온 피해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봄에 수박을 심기 전 이랑다지기를 2회 정도 해주면 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수박을 심기 전에 밭을 경운한 다음 이랑다지기를 해주면 토양 표면과 내부에 끊어져 있던 모세관(양분과 수분을 이어주는 통로)을 이어주는 효과로 인해 초기 생육을 촉진하고 저온 피해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수박을 아주심기 전에 밭갈이를 한 다음 이랑다지기를 2회 실시한 결과, 이를 실시하지 않은 토양에 비해 땅의 온도가 3℃ 정도 올랐다. 열매가 맺힐 때까지 물주는 횟수도 기존 5회에서 1회로 크게 줄어 노동력이 20%로 절감됐다.

 또한 저온피해가 줄어들면서 착과율은 8%, 당도는 10%, 수량은 15%가 각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수박 재배 농가에서는 초봄(3월20일경) 추위를 피하기 위해 수박 포장에 터널을 이용해 3~4겹으로 보온을 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작업도 힘들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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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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