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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팔레놉시스 가을철 생산기술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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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2/10/1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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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5~7월 낮 25℃ 밤 18℃ 조절…12주간 저온처리 과정 거치자 품질 좋아져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분화 가격이 높은 9~10월에 고품질 팔레놉시스를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만천홍>과 <웨딩>을 선발, 저온처리 방법과 처리시기 등을 조절해 분화 가격이 높은 가을철에 꽃이 필 수 있도록 팔레놉시스 재배기술을 확립했다. 이러한 재배기술에 따라 일반 온실에서 22개월생 <만천홍>과 <웨딩>을 5월 상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낮에는 25℃, 밤에는 18℃로 온도를 조절하고 12주간 저온처리 과정을 거쳐 재배한 결과 9~10월중 50~53㎝ 길이로 꽃이 피며, 꽃잎수는 30~31개에 달했다. 또 꽃 품질도 자연적으로 개화될 때(1~3월)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일부 농가에서 값이 높게 형성되는 가을철에 팔레놉시스를 생산하기 위해 저온처리 및 고랭지재배 등을 실시했지만, 재배기술이 확립돼 있지 않아 9월과 10월에 생산해도 품질이 좋지 않고 출하시기 조절도 어려워 대부분 실패했다. 3년간의 연구 끝에 이 같은 재배기술을 확립한 도농기원 원예연구과 이종원 박사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확립된 기술이기 때문에 농가에 내년부터 보급할 수 있다”면서 “생산비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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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