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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매용 45~50℃, 종자용은 40℃이하에서 건조 - 자료실 게시물 보기
벼 수매용 45~50℃, 종자용은 40℃이하에서 건조
작성일2012/10/1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582
 수확기를 앞둔 벼의 경우 등숙률(수확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곡물이 잘 익은 비율)과 콤바인 작업시 수확작업 속도, 수확 후 건조방법 등이 품질을 크게 좌우하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벼의 수확적기는 출수 후 58일 전후로, 육안으로 봐서 한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종자용은 일반적인 수확기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흐린 날이 지속돼 등숙률이 조금 떨어지므로 콤바인 작업의 고속작업을 지양하고, 기종별로 표준 작업속도를 지켜 이슬이 마른 다음 수확작업을 실시해 농작업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떨어지므로 일반용(도정 및 수매용)은 45~50℃ 정도, 종자용은 40℃ 이하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이때 외부 온도가 높으면 변질되기 쉽다. 벼의 수분이 20% 이상일 때는 8시간 이내에, 26% 이상일 경우에는 4~5시간 이내에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기가 없는 농가에서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린다.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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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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