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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신종병균 ‘라이족토니아’ 발견 - 자료실 게시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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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신종병균 ‘라이족토니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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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7/2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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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방제 총력
제주 취나물에서 뿌리나 잎 썩음을 유발하는 새로운 병균이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취나물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라이족토니아(Rhizoctonia)’속에 속하는 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균은 일반 채소류에서는 나타나지만 취나물에서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취나물에 생기는 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지극히 떨어진다는 농가 제보에 따라 시료 채취와 현미경 검사, 병원균 배양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 균의 병징이나 발생 경과를 감안하면 역병과 유사하나 검사 결과 역병균이 아닌 새로운 균으로 판명난 것. 도농업기술원은 이 균은 토양에 존재하며, 이어짓기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한국식물병리학회에 정식 보고해 병명을 확정 짓고 농가 방제를 위해 조기에 적용 약제를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농민신문>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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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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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