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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용 옥수수 수입…‘튀교 6호’로 국산화
작성일2011/12/1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576

 

  강원농기원, 품종개발…알곡보다 7배 소득 ↑

 국내 수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팝콘용 옥수수를 대체할 국산 신품종이 육성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팝콘용 옥수수 국산화를 위해 1997년부터 신품종 육성사업을 추진해 우수교잡계 <튀교 6호>(사진)를 선발 육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영월을 비롯해 5개 지역에서 시범재배한 결과, <튀교6호>는 재래종보다 알이 굵고 10α(300평)당 수량도 397㎏에 이르러, 10α당 조수입이 150만원으로 일반옥수수에 비해서 30~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튀김률이 23.5배로 높고 2009년 전국 팝콘용 식미검사에서 최고 평가를 받는 등 맛도 뛰어나, 팝콘으로 상품화하면 알곡 판매보다 7~8배 높은 10α당 75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농업기술원은 12월 말에 품종출원을 하고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팝콘시장 규모는 2009년 현재 8,635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팝콘용 옥수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유전자변형(GM)과 전자레인지용 팝콘 옥수수에서의 트랜스지방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방순배 도농업기술원 옥수수시험장장은 “팝콘 옥수수시장은 서류와 두류·맥류보다 큰 시장으로 국산 품종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며 “<튀교 6호>가 외화 절감은 물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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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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