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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포도 재배~유통 기술지도로 평년보다 소득 20~30% 올렸죠”
작성일2011/12/1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258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화성 농가 기술자문 큰 호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술지도를 한 포도농가가 다른 농가와 비교해 높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3월 유통업체인 ㈜제이앤드에이(J&A)와 기술지도협약을 하고 경기 화성 소재 송산포도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 등 10농가에 기술지도를 한 결과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저장·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유황패드 사용, 포도 저장시 이산화염소 처리, 포도송이의 건조 방지를 위한 MAP 필름 포장 사용과 같은 포도의 저장·유통기술과 재배기술에 대해 자문을 했다.

 토양환경의 심각한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종 병충해가 발견되면 지속적인 관찰을 하는가 하면 수분 및 과실 품질 보존기간을 늘려 홍수출하를 피한 10월에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지도를 의뢰한 백용 제이앤드에이 대표는 “지난해까지 최고가를 받은 적이 없는데 올해는 수차례 최고가격을 받아 반응이 좋다”며 “내년에는 50농가로 확대, 포도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해 체계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송기철 실용화재단 책임연구원은 “지난 4~5월의 냉해로 올해 전체 소득은 예년 수준이었으나 기술지도를 받은 농가의 상자당 소득은 평년 대비 20~30% 높았다”고 설명했다. 참여농가의 생산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15% 감소했지만 농가의 평균 매출액은 4,6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90만원이 늘었다는 것. 포도 당도가 다른 농가보다 평균 2브릭스(Brix) 높아 가격도 30~40% 높게 받았다는 것이다.

 송책임연구원은 “농촌진흥청, 지역 연구소, 대학 등에서 개발된 기술을 현지에 맞게 패키지화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적시에 해결책을 지도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재배기술은 물론 저장·유통기술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지역의 작목반이나 법인에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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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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