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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농기계 관리요령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장마철 농기계 관리요령
작성일2013/07/0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89

녹슬지 않게 기름칠후 보관

침수땐 절대 시동걸면 안돼

저지대인 경우 높은 곳의 창고로 옮겨야

“농기계는 비를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침수 땐 절대 시동을 걸지 마세요.”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농기계가 물에 잠기면 나중에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고 수명이 단축된다.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영농에도 막대한 지장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농가 입장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기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농기계가 우선 빗물 또는 습기 등으로 녹이 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 다음 보관해야 한다.

 특히 비가 많이 내려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경우 농기계는 높은 곳의 안전한 창고로 옮겨 놓는다. 야외에 보관해야 한다면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또는 방수포장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둔다.

 농기계가 침수됐을 때는 서둘러 정비해야 성능 저하와 과다한 수리비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기종을 불문하고 절대 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 안의 이물질로 인해 엔진이 손상되거나 전기누전과 합선으로 배선이 타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침수된 농기계는 먼저 깨끗한 물로 구석구석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을 하고 주요 부위의 파손 여부를 확인한 다음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기거나 부품을 교환해야 한다.

 엔진·기어 오일 등 각종 윤활유와 연료는 모두 빼낸 뒤 새것으로 교환하고 각 주유구에 윤활유·그리스 등을 주입한다. 또 공기청정기, 필터류, 손상된 전기배선 등도 교체해야 한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우선 배터리와 연결된 전선을 분리한 뒤 마른 걸레로 물기를 제거하고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해 준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신승엽 연구관은 “침수된 농기계는 서둘러 정비해야 성능 저하와 과다한 수리비 지출을 막을 수 있다”며 “농기계는 보관·정비 등의 관리를 잘해서 보다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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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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